■■ 남북통일 이전에 나타나는 징조는? –(봉우권태훈예언)

ㅡ언론기자와 봉우선생 제자이신 정재승씨와의 인터뷰–
 
봉우권태훈옹의 제자 정재승씨는—-
 
봉우권태훈 선생님이 예언한 남북통일 수순은 구체적으로 북한 내부의 변화로 인해 세력이 혼란스러워지면서 반세기 가까운 독재가 무너지고 새로운 세력이 나타나 남북한이 함께뭉쳐 연방제 비슷한 형식으로 합치게 되며, 이산가족 상봉·남북한 경제활동 교류 등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체제가 하나로 되고 국호가 바뀌는 식의 통일은 더 지난 후의 일(15년~25년후)이라고
말했다. 봉우선생은 남북통일 및 황백전환기에 나타날, 한반도를 둘러싼 4대 광국의 역학관계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하게 예언한 바 있다. 그에 의하면 세계 평화를 방해하는 세력으로 서양권의 미국과 소련을 꼽았는데, 소련의 해체 이후 서양의 가장 큰 방해 세력으로 미국을 꼽았다.
 
― 남북통일 과정에 외부 세력으로는 미국의 의지가 가장 크게 작용할 것 같다. 봉우선생은 미국에 대해 어떻게 말했나?….. “미국은 남북통일에 가장 큰 방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은 앞으로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인종문제, 천재지변 등 자국 문제로 더 이상 외부 세계에 신경을 쓰지 못할 정도가 된다고 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우수한 과학자들이 나와 미국을 능가하는 물질(신병기)을 개발해 미국이 군시력을 함부로 시용하는 것을 억제할 것이라고도 했다.”
 
-중국은 어떠한가? “중국은 소설 ‘단’에서 언급한 대로 남북으로 갈라진다고 했다. 원래 중국이란 나라는 여러 차례 흩어졌다 통합되기를 되풀이해온 나라인데 앞으로 흩어진다고 했다. 구소련식 순수 공산주의자들과 손문의 삼민주의적 경향, 그러니까 한결 중국적 토양을 지닌 공산주의자들과 대립이 생겨 갈라진다고 했다. 이때 우리나라가 남북통일 후에 분열된 중국의 어느한쪽(남쪽)과 손을 잡아 분열된 중국의 북쪽을 밀어내고 만주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일본은? “그간의 우리 민족 감정으로는 일본이 뒤처졌으면 싶겠지만 그렇게까지는 안된다고
했다. 일본도 그 뿌리를 따지자면 백두산족의 일원이라고 했다. 황백전환기에 일본은 한국, 인도, 중국 삼국이 세계의 중심이 될 때 주변 구실을 할 것이라고 했다.”
 
―- 남북통일 이전에 나타나는 징조는?– “우리 제자들도 그것이 궁금해 통일이 되려면 어떤 징후가 있지 않겠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때 선생님은 ‘통일되기 바로 직전이 제일 깜깜하다…
온갖 망량(도깨비)들이 백주에 날뛰고,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야. 그게 마지막이야’ 하고 근심하셨다… 94년에 돌아가시기 전에도 그런 말씀을 하셨다.”
 
 
 
봉우선생이 광조한 99년 남북통일은 빗나가고 말았다. 무언가 착오가 있었는가?


기자분-“선생님의 대외적인 발언에는 99년 남북통일을 분명히 언급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51년부터 써온 친필 일기에는 그런 대목이 아무데도 없었다. 오히려 소설 ‘단’이 나오기 바로 전 해인 1983년 8·15광복절을 맞아 감회를 적은 일기에는 ‘청마년(靑馬年, 2014년)에 황백전환이 분명히 나타나리라’고 기록돼 있었다. 또 91년 ‘세계일보’ 인터뷰 기시에서는 통일은 우선 양쪽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연방제 형식이 될 것이고 2014년쯤 가야 실질적인 통일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무언가 곡절이 있는 것 같지만 나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김대중선생이 북한과 정상회담시 연방제통일이라는 말이 나오긴했지만…)
 
다만 정재승씨는 우리나라의 남북통일 시점은 한나라만의 운수가 아닌 세계시의 운명과 그 맥을 같이하는 ‘천기누설’이기 때문에 봉우선생이 이리저리 돌려 말한 것 같다고 유추했다..


 

봉우는 우리 민족의 미래를 얘기하면서 ‘황백전환기(黃白轉換期)’라는 독특한 이론을 말했다. 요약하자면 황백전환기란 백인들이 주측이 되어온 서구문명은 이제 한 세대(30년) 안에 끝나고, 황인종 – 특히 한국, 인도, 중국인 – 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적 문명권이 열린다는 것. 즉 20세기 과학물질문명의 핵심은 시실 백인을 다수인종으로 하는 서구의 여러 나라에서 주도한 것이었으나, 앞으로 21세기 과학기술문명의 핵(核)은 거의 피부가 누런 시람들 속에서 창출된다는 것이다. 봉우는 그 조짐이 천문에, 역학에, 추수(推數)에, 원상(原象)에 드러나 있다고 말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