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분양 활기..주말 견본주택 30 만명 인파

 
 
가을분양 ‘활기’..주말 견본주택 30만명 인파
 
 
한국경제TV|입력 2014.09.22 13:59 
 
 
가을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주말에도 견본주택에 30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이번주 본격 청약을 앞두고 청약경쟁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기자 > 지난주말 문을 연 견본주택은 모두 15곳.

예년보다 더 많은 단지들이 분양에 들어간데다
 
30만명에 이르는 인파가 몰려 뜨거워진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했습니다.

 
대림산업이 지난주말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에 2만명,
 
 e편한세상 구미교리에 2만5천명,
 
 e편한세상 사하에 1만7천명 등 모두 6만2천명이 방문했습니다.

개별 단지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은
 세종 ‘캐슬 & 파밀리에’로 3만8천명이 다녀갔고,
 
 이어서 기흥 롯데캐슬 레이시티가 3만명이 다녀가
롯데건설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이 외에도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에 2만명,
‘원주혁신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에 1만5천명이 방문했습니다.

이처럼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건설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상헌 대림산업 분양팀 부장

“저희가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을 구현하고,
중소형 단지 및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했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구비했기 때문에 충분한 소비자 선택을 받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들 단지들은 대부분 이번주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 청약경쟁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었던 부산과 대구 지역의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

“아무래도 상반기에 인기를 끌었던 부산과 대구 등 지방지역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특히 부산의 경우에는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 많아서
부산에서의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을분양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가운데 이번주 청약 성적이
부동산 시장 회복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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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의 투자전략] 부동산 부양에 따른 내수회복 기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부동산, 주식 등
자산가격 상승을 통해 경기회복을 이끌려는 시도에 대해
기대와 의구심이 팽팽하다.
 
 
특히 한국 정부가 9월 1일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기준금리 추가 인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버블 가능성과 가계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완화된 후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면서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가계부채 규모가 늘어날 때마다
금융위기 가능성이 거론되곤 했지만 아직 그런 일은 없다.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섰지만 가계자산 역시 증가하면서
가계부채 대비 가계자산 비율은 2배를 넘어섰다.
 
가계부채를 일시에 모두 상환해야 하는 극단적인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가계자산 처분을 통해 대응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의 부동산 부양으로 가계부채가 늘어난다 해서
가계 재무건전성이 부실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부동산 부양정책이 가계부채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 발표된 정부의 ‘2015년 예산계획’도
 
간접적으로 가계부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증액을 한 것보다도 내용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고용(7.6%)과 문화·체육·관광(10.4%), 연구개발(R&D·5.9%) 지출을
 
총지출 증가율(5.7%)보다 높은 수준으로 배정했다.
 
정부의 내년 예산방향이 내수와 서비스업 활성화에 있는 것으로 읽힌다.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지출(3.0%)보다 직접적 고용창출 및
문화산업 부문에 지출 배정을 주력하고 있는 것은
자영업 계층의 소비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정부가 내수와 서비스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면
영세 자영업자 계층의 소득기반 마련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다.
 
 
부동산 부양에 따른 자산효과가 내수소비 회복에 기여하는 가운데
서비스 산업 및 고용창출에 정부가 예산편성을 확대하면서
국내 소비기반이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