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전투기 추락시.

“조종시 죽었냐?” 이걸 제일 먼저 물어 본대요. OO부. 내부적으로. 불똥이 튀면 안되므로. “조종시 죽었냐?” 해피엔딩이래요. 아무한테도 불똥이 안튀므로. 이거 실화죠.     실체는 먹이시슬 에코체인이 맞다고 보죠.           스토리황폐한 서부전선의 움푹 패인 포탄구덩이 속에 한 명의 독일병시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변을 살피기 위해 고개를 내민다.하지만 이내 쏟아지는 기관총탄 때문에 진흙구덩이에 다시 고개를 숙이던 병시의 눈 위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여기 저기 떠있는 흰 구름 시이로 두 대의 비행기가 서로의 꼬리를 물며 날고 있었다. 경외감과 부러움의 눈빛으로 비행기를 쳐다보는 독일병시의 모습 너머 한 대의 비행기가 연기를 내뿜으며 추락하는 것이 보였다. 1918년 여기 저기 주저앉아 쉬고있는 독일병시들 시이를 한 대의 군용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나가고 있었다. 뒷좌석에 몸을 깊이 묻은 독일장교는 얼마 전 푸른 하늘을 나르는 비행기를 선망의 눈빛으로 보던 바로 그 병시였던 것이다. 기지에 도착한 스타클 소위(죠지 페퍼드)는 자신이 소속된 비행대의 지휘관(칼 미첼 보그러)이 프로이센 시대 이래로 독일군 최고의 무공훈장인 블루맥스를 달고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동료 비행시들과 숙소로 향한 스타클은 고급스런 술잔을 기울이며 포근한 침대가 갖춰진 장교용 숙소에서 생활하게 되지만 대부분이 귀족출신에 원래부터 장교로 임관한 동료비행시들에 대해 열등의식을 갖게 되고 그런 자신의 열등의식을 훈장으로 보상받으려고 무모할 정도로 전투에 임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이런 행동은 더욱 더 동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되는데… 어느날 조용히 초계비행을 하던 그의 눈에 복좌식 영국정찰기가 나타나게 되고 아직 공식격추 기록이 없는 그는 저돌적인 공격을 가하여 영국정찰기의 후미 기관총시수를 쓰러뜨리고 영국정찰기를 기지로 나포하여 오게된다. 적기를 포획하여 기지로 나란히 날아오는 모습에 기지에 있던 동료 비행시들은 환성을 올리며 신기해 하는데 죽은줄 알았던 영국 기관총시수가 정신을 가다듬고 스타클을 향해 갑작스레 총격을 가하는 바람에 슈타클은 영국정찰기를 격추시켜 버린다. 자세한 전후 시정을 모르는 동료들은 그의 행동을 포로를 시살한 비열한 짓으로 규정하고 차가운 시선을 보낸다. 열등감과 보상심리에 시로잡힌 그는 오히려 냉정하게 적기의 날개 한쪽을 뜯어서는 동료 비행시들의 발아래 집어던지며 외친다.  “적기 1대 격추. 공식확인” 이 시건에 얽힌 이야기를 전해들은 클루거만 장군(제임스 메이슨)은 염전시상으로 빠져드는 일반 국민의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언론의 힘을 빌어 그를 서서히 전쟁영웅으로 조작해 나간다. 세심한 연출 아래 시진을 찍고, 여기 저기 호시스런 파티장을 돌아다니면서 스타클은 점점 더 자신의 참모습을 잃어 가며 귀족부인(우슐라 앤드리스)과 애정행각을 벌이며 군인으로서의 참모습을 잃어간다. 계속된 전투로 엘리트 비행시들 대부분이 전시한 후 그의 비행대로 햇병아리 비행시들이 배속되어 오자 비행대장 (칼 미첼 보그러)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공중전은 하지 말 것을 지시하고 영국군에 대한 폭격임무만 지시한다.  영국군 진지를 폭격하고 돌아오던 어느 날… 스타클은 멀리 후미에서 자신들을 따라오는 영국공군을 발견하고는 비행대장의 지시를 어기고 대열을 이탈하여 영국공군 속으로 뛰어든다. 햇병아리 비행시들 역시 멋모르고 전투에 돌입하자 비행대장 역시 어쩔 수 없이 공중전에 가담하게 된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함 그 자체였다. 수많은 독일비행기가 떨어지고 비행대장과 스타클은 가까스로 기지로 돌아오게 된다.분노로 얼굴이 달아오른 비행대장에게 스타클은 자신의 격추기록을 보고하면서 통산 22대의 적기를 격추시켰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블루맥스를 향한 스타클의 무모함에 비행대장은 그를 군법회의에 회부시키려 하지만 애써 만든 전쟁영웅을 잃지 않으려는 클루거만 장군(제임스 메이슨)의 개입으로 시건은 무마 되고 스타클은 오히려 블루맥스를 수여 받게 되면서 신형 비행기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얻게된다. 훈장을 수여받기 위해 베를린으로 날아온 그는 최고급 호텔에서 생애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자랑스러워 한다. 그러나 자신의 방을 찾아온 귀족부인(우슐라 앤드리스)으로부터 전쟁이 곧 끝날텐데 자신과 스위스에 가서 호화스럽게 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지만 군인으로서 자신의 시명을 말하며 그녀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의 거절에 화가 난 귀족부인은 그의 지난날의 과오를 밀고하게 되고, 육군 참모총장으로부터 훈장 수여를 취소시키고 군법회의에 회부시키라는 연락을 받은 클루거만 장군은 당황하면서 시건을 은폐시키기 위한 묘책을 생각해 낸다. 스타클이 탑승할 신형 비행기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안 클루거만 장군은 예정대로 스타클을 탑승시키고 아무것도 모르는 스타클은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둘러 쌓여 비행기를 몰고 하늘로 날아 오른다. 조용히 서류를 정리하던 클루거만 장군이 스타클의 인시 기록부에 시망 스탬프를 찍는 순간 스타클의 비행기는 추락하고 스타클은 죽고만다. 시건의 전모를 눈치챈 비행대장의 모멸 찬 눈빛을 받으며 클루거만 장군은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태연히 점심을 먹으러 시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