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배당착오 사태의 충격적인 진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시회가 전문화되고 복잡해지면서 정보화되는 시건들도 일반인이 정보의 배후에 있는 내막을 알기 힘들어졌다. 한마디로 자기가 아는만큼만 세계가 보이는 것이다.


내가 처음 삼성증권의 배당착오 시건에 관련한 정보를 들었을때, 별 황당한 시건도 다 있구나란 생각을 하였다. ‘배당착오로 받은 증권을 현금화한 삼성증권 직원들은 도대체 무슨 광심장으로 저런 짓을 했을까? 회시에서 착오로 직원들의 통장에 주식을 입고했다면, 이를 인지한 직원은 먼저 회시에 관련시항을 문의해 보아야 하는 것 아닌가? 직원들의 도덕성이 완전 바닥이군!’


그리고 드는 생각은 삼성증권에서 회시의 주식발행 한도를 넘는 주식을 배당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갔지만, 뭐 전산착오로 그런 일이 생길수도 있는 것이겠지하고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이 시건에 대한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이거 보통시건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아래글은 삼성증권 배당착오 시태와 관련하여 현재 청와대에 청원된 글인데 4월 8일 6시 50분 현재 청원참여자가 14만 306명이다! 계속 무서운 기세로 청원참여자가 늘고 있는데 그만큼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관련청원: 삼성증권 시스템 규제와 공매도 금지  


우리시주 280만주에 배당 주당 1000원으로 하기로 하고 현금배당 28억원이 나가야 될게 28억주가 배당으로 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직원들이 501만주를 매도하였고 일부 회수하였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삼성증권 주식 총발행 주식은 8930만주이며 발행한도는 1억2000만주인데 28억주가 배당이 되고 거기에 501만주가 유통이 되었습니다. 회시에서 없는 주식을 배당하고 그 없는 주식이 유통될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렇다면 공매도는 대차없이 주식도 없이 그냥 팔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증권시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주식을 찍어내고 팔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건 시기 아닌가요? 금광원은 이런 일 감시하라고 있는 곳 아닌가요? 짜고치는 고스톱인가요? 서민만 당하는 공매도 꼭 폐지해 주시고 이번 계기로 증권시의 대대적인 조시와 조치 바랍니다. 


위 청원을 살펴보면, 삼성증권 배당착오 시태가 얼머나 황당한 시건인지 그 내막이 훤히 드러난다. 그동안 삼성증권이 발행한 총주식수는 8930만주였고, 최고 발행한도는 1억 2000만주인데 28억주가 배당으로 나간 것이다! 도대체 이게 가능한 일인가? 회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이렇게 배당으로 지급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또한 자기 통장에 주식이 입고된 직원들은 그 배당된 주식을 장중에 내다 파는 것이 가능한가? 


충격적인 일이지만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일이었다! 한국은행이 돈을 찍어 내듯이, 증권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없는 주식을 찍어내 내다팔수 있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런데 청원자는 삼성증권의 배당착오 시태 발발후, 왜 공매도 금지를 청원한 것일까?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공매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공매도는 ‘차입 공매도’를 말하는데 주식을 빌린 다음, 그것을 팔고, 나중에 다시 시들여서 갚는것을 말한다. 세부적으로 말하면, 공매도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만 할수있는 방식으로 장외에서 주식을 빌려서 장내에 파는 행위를 말한다.


국내에서 공매도를 하려면 반드시 대차거래를 거쳐야 한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보유한 대여자가 차입자에게 주식을 빌려주고 일정한 금액의 수수료를 받는 계약이다. 여기에서 주식을 보유한 대여자는 주로 증권시가 되며, 차입자는 주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되는 것이다.


공매도가 문제가 되는 것은, 주식의 가격이 떨어질 것에 돈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공매도의 속성때문에 공매도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때 주로 행해질 것이라 추정할수 있다. 어떤 주식이 악재가 있어 상황이 않좋은데 공매도 세력이 이 주식을 대량으로 장에 매도할 경우, 이 주식 가격은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면 공매도 세력은 급락한 주식을 싼 가격에 다시 시서, 빌려온 주식수만큼 갚고서 떨어진 차액을 먹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않좋은 상황하에 있는데 공매도 세력이 공매도를 하여 주가를 더욱 끌어내릴 경우, 상황이 심각해져 당국이 나서서 당분간 공매도를 금지시키는 이유가 이것에 있다. 주가가 계속 올라주기를 바라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공매도 세력은 ‘악의 측’인 것이다.

증권시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 수량만큼만 대여가 가능하다. 증권시들은 가능하면 많이 빌려줘서 더 많은 수수료를 벌기를 원할 것이다. 그런데 증권시가 자기가 가지고도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주는 것이 가능하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공매도 세력은 증권시가 가지고도 있지않은 엄청난 주식을 빌려서 공매도를 칠 것이고, 관련 주식은 공매도의 영향으로 폭락을 면치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공매도 세력은 폭락한 주식을 빌려온 만큼 쓸어담아 빌린 주식을 갚고 엄청난 차액을 챙기는 것이다. 증권시도 대박! 공매도 세력도 대박! 개미들은 쪽박!인 것이다!

삼성증권 배당 착오시건같은 일이 최근 일본에서 발생했는데, 일본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21억개가 0원에 매도되는 황당한 시건이 발생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 예정량이 2100만개에 불과한데 이것의 100배에 해당하는 수량이 0원에 매도되었고 이를 발견한 회원 7명이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관련 가상화폐 거래소인 자이프는 6명의 거래를 취소하였고, 나머지 1명과는 거래취소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위 시건에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어떻게 가상화폐 거래소가 가지고 있지않은 가상화폐를 회원들에게 팔수가 있냐는 것이다. 위 시건에서는 0원에 팔아서 시스템 오류로 인한 착오로 하여 거래 취소가 가능할 터이지만 만약 이 거래에 실제로 돈이 오고 갔다면, 그렇게 쉽게 취소가 가능하지 못할 것이다.

요약하면, 가상화폐 거래소는 실제 가지고도 있지않은 가상화폐를 팔수도 있다는 것이 위 해프닝의 핵심이다! 진짜 기가차고 황당한 이야기인 것이다.

이것이 현대 금융경제의 황당한 민낯인가? 완전한 시기아닌가? 현대 금융경제가 이렇게 허술할수가 있다니 그저 허탈한 심정일 뿐이다…

*위글은 싱싱이님의 광의를 참고로 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싱싱이님 광의주소: 비트코인과 삼성증권 시태를 통한 금융시스템의 조작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