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CMO 가능성 있는 제품은…?

제가 막연히 생각만 했던 내용을 condor00 님께서 “CMO 사업에 대해”라는 게시글로 올려 주셨더군요. 그래서 3가지 제품에 대해서 가능성을 체크해 봤네요.  

1) 2007년12월 CSL의 급성 골수종 백혈병 치료제 CSL360의 CMO 수주했는데, 임상 1상에서 실패했습니다.
출처 http://www.tandfonline.com/doi/pdf/10.3109/10428194.2014.956316

2) 2008년10월 BMS의 오렌시아 CMO를 수주했는데, 2015년 오렌시아의 매출은 $1.9 billion (약 2조 2천억원)입니다.

3) 2008년12월 Sanofi-Aventis의 SAR3419의 공정개발 및 임상용 물질을 생산 및 공급했는데, 항체-약물 결합제(ADC)인 SAR3419 항암제가 임상 2상에서 반응률 43.9%에 불과하여 사노피 측에서 포기했죠. 
출처  http://www.fiercebiotech.com/r-d/sanofi-dumps-an-immunogen-cancer-drug-as-it-scales-back-oncology

따라서 위 세 개 업체로부터 CMO 수주 가능성을 따진다면, BMS의 오렌시아이가 되겠네요. 

그런데 이것마저 아니라면, 셀트리온이 화이자 때문에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를 포기하는 대신에, 화이자로부터 다른 제품의 CMO를 수주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 

정확한 것은 사측 공시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이미 루머가 돌았더라도 공시 확인하기 전까지는 차라리 모르는 게 약이 될 수도 있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