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세월호 선장을 변호한다

한국의 거의 모든 해운회사가 선장을 비정규직으로 바꿔버렸다.

지금 이나라의 선박에 근무하는 선장의 90퍼센트 이상이 비 정규직이다.

그러다보니 선장이 위험요소에 대해, 잘못된 관행에 대해 회사에 말을 한마디라도

하게 되면 그 선장은 다음 배부터 고용을 안해 버린다.

이러한 풍토속에서 세월호 사고는 이미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다.

한국의 해운회사에서 이미 선장이라는 사람들은

이렇게 하면 침몰할 위험이 있으니 저렇게 하시오… 이런 말한마디 못하는

벙어리가 되어 어렸다.

뻔하게 사고가 예견되는 데도 선장이 무책임하게 될 수밖에 없는 나라…

대형사고가 예견되는 데도 선박의 최고의 전문가인 선장이 말한마디 못하도록

벙어리로 만든 나라…

이미 이 나라 선박회사들이 세월호 사고가 날 수밖에 없도록

만든 것이다.

선장이 별다른 잘못을 안했는데도, 회사의 잘못된 관행을 지적만 해도

바로 그 다음배부터는 고용을 안해버리는 이나라는

세월호 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상사고를 벌써부터 예견하고 있다.

선장을 정규직으로 다시 복귀 시켜라!!!!!

선박의 최고 책임자이며 선박과 화물과 승객의 안전의 최후의 보루인

선장의 입을 막고, 선장을 해운회사 일개 대리만도 못한 하수인으로

전락시켜 놓고 해상에서 사고가 나지 않기를 감히 바라는가!!!

이제 해상에는 권위를 갖고 사고를 막을 선장은 없고

회사의 지시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졸개가 있을 뿐이다.

사고가 났는데 승객구호조치도 안하고 이준석 선장은 57분간이나 회사와 통화한후 배와 승객을 버리고 가버린 것이다… 대체 회사로부터 무슨 지시를 받았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