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물 보고싶다..

큰도서관이 히트맨 플레이 하는거 보는데 주인공이 암살하고 사건현장 유유히 빠져 나가는거 너무 간지나서 반했다… 공은 까리하게 롱코트 입고 조직의 명령에 따라 총으로 사람 죽이고 댕기고 수는 공이 속해 있는 조직으로 파견된 스파이인거 보고싶다…
공은 어렸을 때 수가 속해있는 조직에 의해 눈 앞에서 부모님 잃고 수 조직의 라이벌 조직에 들어간다… 공은 분노와 복수심에 각성하고 최연소 천재 암살자로 등극한다… 공은 여동생 한 명이 있는데 그 여동생마저 수 조직에 의해 살해 당하고 그냥 폐인되서 아무런 감정 없이 막 사람 죽인다 약간 ‘내가 모든걸 잃었으니까 너도 한 번 다 잃어봐’ 이런 느낌으로 살려달라고 우는 아이도 쏴 죽이고 밤에 혼자 자신도 누군가에게는 슬픔과 분노의 근원이자 소중한 것을 짓밟아버린 인간 쓰레기란 것을 깨닫고 좌절하고 점점 더 생기 잃어간다..ㅠㅠㅠ 이제는 복수심도 분노도 안남고 꼭두각시 마냥 위에서 시키는 대로 움직인다… 그리고 남아있던 가족인 여동생도 죽었으니까 이제 조직 없으면 자기는 아무것도 아니고 사회에 나가면 그냥 인간실격인 쓰레기이라서 이제는 복수심보다는 소속감을 잃을까봐의 두려움+불안이 더 커져간다.. 그리고 조직=오로지 이익만을 추구하는 존재 이니까 공은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을 더 이상 없다라고 생각해서 더 찌통된다..ㅜㅜ
수는 부잣집에 태어났는데 아빠가 마약+도박판에서 잘못 놀았다가 집안 풍비박살난다… 엄마랑 도망가서 시골에서 조용히 살다가 결국에는 들켜서 엄마 죽고 수는 끌려간다..ㅠㅠ 근데 수 죽기 직전에 지금 수가 속해있는 조직의 보스가 구해준다…그 때 부터 수는 보스=아버지 라고 생각하고 그 조직에 들어간다…. 부잣집에서 태어난 수는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르고 스파이로 써먹기 딱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그래서 몇년동안 스파이로서 단련하고 마침내 공이 있는 조직으로 보내짐… 임무는 조직의 스폰서를 찾아 죽이고 수 조직에게 있어 최대 위험인물인 공을 죽이는 것… 
그래서~ 수는 일단 공이 너무 실력 좋고 위험하다 보니 먼저 친해져서 경계를 좀 느슨하게 만들려는 플랜을 짠다… 막 치근대는 수가 너무 귀찮은 공은 총구 수한테 겨누면서 한마디만 더 지껄이면 죽인다고 협박한디..ㅋ 근데 둘이 팀되서 임무 하다가 수가 죽을 뻔 했는데 공이 구해주고 다친 수 끝까지 포기안하고 자기 다쳐가면서 까지 데려간다…. (공은 그냥 수가 끌려가면 자기 조직에 위험이 갈까 단순히 책임감으로 한 행동) 그래서 수가 먼저 진심으로 공에게 다가간다… 계획적으로 다가가지않고 진심으로 대하니까 공도 그 피폐하고 상처투성이인 마음이 조금씩 움직인다ㅠㅠ 그러다가 공의 마음이 얼마나 공허하고 슬픔과 자괴감에 찌들어있는지 발견한 수가 공감하면서 마치 자기가 아픈 것 처럼 운다ㅠㅠ 그런 수 보면서 공도 갑자기 마음이 울컥하면서 여동생 죽은 이후로 안나오던 눈물이 다 나온다ㅠㅠㅠ 다 잃고 증오와 공허함 밖에 남지 않았던 공과 수 마음에 사랑+애정+따뜻함이 다시 잉크처럼 파아악 퍼진다 ㅠㅠ 
공과 수는 더 가까워지고 수는 공한테 자기가 스파이라는 거 다 털어놓는데 공은 수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보다는 수를 잃을까봐 두려워하고 불안해한다 그만큼 수를 사랑하는 공ㅠㅠ 그래서 둘이 같이 조직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다… 조직탈출 플랜 다 짜놓고 공과 수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다 잃어도 너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서로가 서로에게 말해준다ㅠ  그러곤 아무도 모르는데로 가서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고 그냥 서로 바라만봐도 행복한 그런 삶을 같이 살기로 약속한다..그런데 수 스파이인거 들켜서 공 다시 한 번 찌통 겪는다 결국 공은 자기 보스와 싸우게 되고 엄청나게 다치고 과다출혈로 죽어간다ㅠ 죽어가는 와중에 수 얼굴이랑 수랑 했던 약속만 생각한다 ㅠ 수는 공 덕분에 살아서 탈출하고 보스한테 가서 오열하면서 자기는 조직을 배신하고 도망가려 했다고 자기는 죽여도 되니까 죽여서 개밥으로 줘도 되니까 공은 제발 구해달라고 살려달라고 막 빈다ㅠㅠ 그런 모습에 보스도 수가 너무 안쓰러워지고 그냥 그 때 구해주고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 살게 했다면 이렇게 망가지진 않았을거다 라고 생각하면서 수 용서해주고 과다출혈로 죽어가는 공 구해준다ㅠ 근데 공 과다출혈로 식물인간되뮤ㅠㅠㅠㅠㅠㅠㅠ 수는 그래도 숨만 붙어있어도 좋다고 울면서 웃는다…보스는 그 모습 보면서 개찌통ㅠ 그러다 진짜 기적적으로 1년 뒤에 공 깨어난다 둘이 막 울면서 웃다가 또 운다ㅠ 보스는 그런 둘의 모습 보면서 이제는 행복하게 살라고 둘 신분 세탁 다 해주고 우리 공과 수는 해외로 떠나서 행복하게 산다~